안정환 질투 정호영 셰프 섬마카세, 성훈 초아 양치승 극찬 (안다행)[어제TV]

유경상 2023. 8. 1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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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정호영 셰프의 무인도 오마카세, 섬마카세가 안정환의 질투를 넘어선 분노를 불렀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정호영, 레이먼 킴, 성훈, 초아, 양치승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오세득, 권은비가 출연했다.

일식 정호영 셰프가 양식 레이먼 킴 셰프와 함께 오마카세, 즉 섬마카세를 계획했다.

정호영 셰프는 섬 세 번째 방문에 "식재료만 공수되면 섬마카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식재료 납품팀으로 양치승, 성훈, 초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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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정호영 셰프의 무인도 오마카세, 섬마카세가 안정환의 질투를 넘어선 분노를 불렀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정호영, 레이먼 킴, 성훈, 초아, 양치승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오세득, 권은비가 출연했다.

일식 정호영 셰프가 양식 레이먼 킴 셰프와 함께 오마카세, 즉 섬마카세를 계획했다. 정호영 셰프는 섬 세 번째 방문에 “식재료만 공수되면 섬마카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식재료 납품팀으로 양치승, 성훈, 초아를 소개했다. 양치승은 수영 천재 성훈, 솔선수범 초아와 함께 식재료 공수를 담당하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식재료를 공수하기 전에 정호영과 레이먼 킴은 섬에서 찾은 개복숭아로 애피타이저를 만들었다. 양치승, 성훈, 초아는 개복숭아를 먹고 “이걸 먹어야 하냐”며 맛이 없다고 반응했던 상황. 하지만 애피타이저 개복숭아 무침에는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정호영은 “먹고 싶은 걸 잡아오시면 된다”고 격려했다.

양치승, 성훈, 초아는 의욕에 불탔고 말똥성게, 미더덕, 촛대고동, 해삼 등을 잡았다. 자연산 미더덕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고 오세득 셰프는 촛대고동이 잡히자 “요리한지 20년 넘었는데 한 번 먹어봤다”며 놀랐다. 그렇게 완성된 두 번째 요리는 뿔소라, 해삼, 미더덕, 말똥성게에 오이를 곁들인 해물 초회였다. 오세득은 “섬을 짜낸 맛일 거다. 아주 응축한 바다 맛이 나올 거다”고 맛을 짐작했다.

정호영은 자연산 미더덕의 맛을 “보통 먹는 게 오만둥이다.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고 성훈은 “미더덕보다 멍게 느낌”이라며 놀랐다. 레이먼 킴은 “제대로 된 미더덕 한 마리가 성게 백 마리 향이 난다”고 했다. 양치승도 “미더덕 정말 맛있다. 몰랐다”고 놀랐고, 정호영은 “산지 아니면 회로 먹기 힘들다”고 했다.

성훈은 맛에 감탄하다가 “이게 양이. 더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건 내 잘못인 거잖아”라며 적은 양에 아쉬워했고 “저희가 몸이 많이 쓴 것에 비해서 들어오는 에너지가 적다”고 토로했다. 양치승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레이먼 킴은 “(오마카세가) 그게 포인트다. 많이 안 준다. 먹을수록 다음 게 궁금해지고 배고파진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원래 셰프님들이랑 섬에 가는 걸 내가 먼저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더 맛있게 먹는다”고 말했고 붐이 “약간 질투?”라고 묻자 “화났다”고 인정했다. 붐은 “질투를 넘어서?”라며 웃었다.

세 번째 요리는 초밥. 초밥 위에 무엇이 올라가느냐는 납품팀에 달렸다. 뿔소라가 한 마리씩 올라간 뿔소라 초밥에 양치승은 “미쳤다”며 극찬했다. 뿔소라 오이 군함말이 초밥에는 초아가 박수를 쳤고, 전복 내장 소스를 얹은 전복초밥까지 먹은 성훈은 “정말 신선했고 진짜 맛있었다”고 말했다.

통발에 걸려 있던 생선 3마리까지 이용한 메인 요리는 게 맛있는 국수. 정호영 셰프는 생선을 굽고 박하지를 튀겨 고명으로 올린 온국수를 만들었고 성훈은 국수를 폭풍흡입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날에는 레이먼 킴 셰프의 무인도 다이닝이 예고되며 어떤 요리가 만들어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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