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남, ♥러 출신 아내 스킨십에 당황 “주변 시선 싫었다”(쉬는부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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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복층남이 구미호의 스킨십에 당황했었던 연애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복층남은 "아내가 첫날에 '어디 이동할 때 다른 부부들은 다 같이 걸어가는데 오빠는 왜 따로 가냐'고 하더라. 연애 때는 같이 걸어가는 게 일상이었다. 아내 순간적 스킨십에 당황하고 그게 쌓이다 보니 거리감이 생겼었다. 아내가 그냥 손을 잡는 것도 아니고 50m씩 걸을 때마다 스킨십이 업그레이드된다. 주변에서 우리를 쳐다보고 난 그 시선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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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쉬는부부' 복층남이 구미호의 스킨십에 당황했었던 연애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8월 14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은 이틀 동안 워크숍에서 느낀 점과 달라진 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4년 차인 미루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남편이랑 살면서 남편을 다 안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내 멋대로 판단하고 대화한 방식이 잘못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고, 이해하는 언어랑 스킨십을 배웠다. 같이 있고, 살 닿고 하다 보니까 온기가 나눠지는 느낌이다"며 "남편한테 몸의 언어를 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복층남은 "아내가 첫날에 '어디 이동할 때 다른 부부들은 다 같이 걸어가는데 오빠는 왜 따로 가냐'고 하더라. 연애 때는 같이 걸어가는 게 일상이었다. 아내 순간적 스킨십에 당황하고 그게 쌓이다 보니 거리감이 생겼었다. 아내가 그냥 손을 잡는 것도 아니고 50m씩 걸을 때마다 스킨십이 업그레이드된다. 주변에서 우리를 쳐다보고 난 그 시선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복층남은 "(발 테라피) 마사지를 배우면서 스킨십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에게 가장 큰 변화가 이런 사소함으로 시작되는 거지만,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처럼 연애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복층남은 "이틀 개인 방 썼으니 오늘 부부 방 써야지 하는 마음은 아니다. 오늘도 아내 상태를 보고, 배려할 부분이 있으면 개인방 선택할 수도 있다"고 원치 않는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구미호는 "개인 방 때문에 첫째 날 난리 나지 않았나, 대화가 부족해서 그랬다. 남편이 술 먹은 상태에서 말하지 않고, 미리 와서 솔직하게 말했으면 이해했을 것"이라며 "오늘 밤에는 이제 피곤하지 않고 감기 안 걸렸으니까, 형들이랑 많은 얘기 나눴으니까 오늘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해보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돼지토끼는 "이틀 동안 많이 아팠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훨씬 아팠다.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느낀 게 있다면 나랑 아내는 10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어떤 점이 이 사람한테 힘들고, 이 사람한테 좋은지 표현 안 해도 알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랑한다고 말 안 해도 이미 충분히 알 텐데,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작은 차이인데 크더라. 이미 알고 있을 거라 믿어도 한마디라도 더 해주고 물어봐주고, 작은 부분이 일상에서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느낀 점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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