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송창식 "30년 ↑ 돌기 운동+올빼미 생활 중" 근황 공개[회장님네]

고향미 기자 2023. 8. 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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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공개한 송창식/tvN STORY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쎄씨봉 송창식이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조영남, 김세환, 송창식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식은 "30년 넘게 돌기 운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건은 "운동 끝나면 일상생활 적응이 되나?"라고 고개를 갸웃했고, 송창식은 "도는 운동과 올빼미 생활은 별개다. 원래부터 밤에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용건은 "아침에 잔다며? 그럼 운동 끝나도 올빼미 생활 유지?"라고 물었고, 송창식은 "그렇지. 그거 바꾸면 내가 견딜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세환은 "그래서 재밌는 게 창식이 형은 겨울에는 해를 볼 일이 없어"라고 귀띔했고, 송창식은 "그렇지. 해가 짧아서 햇빛이 잘 안 보이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은 "그럼 해외는 어떻게 나가?"라고 물었고, 송창식은 "해외 안 나가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도는 운동 끝나면 갈 수 있고?"라고 물었고, 송창식은 "그렇지. 나갈 수는 있는데 그 운동 자체를 끝낼 생각은 아니다. 운동을 어떻게 안 하냐"라고 돌기 운동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그거 뭐가 좋은 거야?"라고 궁금해 했고, 송창식은 "몰라 나도. 그냥 빙빙 도니까 실제로 돌면서 척추 마디 마디가 풀리는 느낌이 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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