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주가 상승… "한·중 단체관광 직접적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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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관련해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호텔 OCC(객실점유율) 개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보다 한 박자 빠르게 재개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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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940원(15.1%) 오른 1만479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 미국, 일본 등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단체 관광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6년5개월 동안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이 중단된 바 있다.
사드 보복 이전 관광 시장을 견인했던 중국인들이 돌아올 조짐을 보이자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증권가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가장 직접적이고도 빠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관련해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호텔 OCC(객실점유율) 개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보다 한 박자 빠르게 재개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여행 확대에 따른 여행의 성장까지 감안해 3분기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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