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뱀→거미 ‘전신 타투’ 지우는 이유? 母 때문..“지금 생각하니 바보 같아”(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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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몸 곳곳에 새긴 타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나나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타투를 지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다.
14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나나는 화제가 됐던 전신 타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나나의 전신 타투가 화제된 것은 지난해 9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였다.
심적으로 힘든 당시 표현할 방법이 타투밖에 없었다고 밝힌 나나는 이내 마음이 편안해져 다시 깨끗한 몸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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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지난해 온몸 곳곳에 새긴 타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나나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타투를 지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다.
14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나나는 화제가 됐던 전신 타투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타투를 지우고 있다는 나나는 “왜냐면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했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뭐 지우면 되지, 뭐 어려워?’ 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근데 나는 타투했을 때 당시가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 했다. 나만의 감정표현이었다. 누가 보면 되게 무식한 방법으로. 타투라는 게 나만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라며 “타투를 지우고, 하고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내가 타투를 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깨끗한 몸을 보고 싶다’고 슬쩍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는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나나는 “처음에 타투를 공개했을 때가 공식 석상이었다. 이슈가 됐다. 특히 팬들은 왜 갑자기 문신을 하고 나타났는지 궁금해했다. 언젠가는 이거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줄 날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타투를 하게 된 이유와 지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나나의 전신 타투가 화제된 것은 지난해 9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였다. 당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었던 나나의 몸에는 어깨부터 팔, 허벅지, 다리를 이어 발목과 발등까지 타투가 그려져 있었다.
타투의 모양 역시 화제를 모았다. 거미와 거미줄, 뱀, 꽃, 나비, 숫자 등 다양한 모양과 형식의 타투로 이목이 쏠린 모습이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에서 전신 타투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나나는 “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한 타투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타투를 왜 했는지 이야기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한 타투”라고 설명했다.
나중에 기회가 온다면 이 타투를 왜 했는지 밝히겠다고 했던 나나는 약 1년 만에 문신을 했던 이유와 지우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히게 됐다. 심적으로 힘든 당시 표현할 방법이 타투밖에 없었다고 밝힌 나나는 이내 마음이 편안해져 다시 깨끗한 몸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신 타투를 하던, 타투를 지우던 그건 모두 나나의 선택이다.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타투를 새기는 것이 자기표현이라고 밝힌 나나의 선택에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이들이 없길 바라본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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