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빈발 요로결석, 오렌지·레몬 섭취로 예방을

구시영 선임기자 2023. 8. 15.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땀으로 수분이 손실되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요로결석 생성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31만7472명으로, 2018년 29만3743명보다 8.4% 늘었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 감소를 비롯해 요량 저하 온도 기후 식습관, 유전적 요인, 신체 상태, 약물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땀으로 수분이 손실되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요로결석 생성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염분이 높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오렌지 귤 레몬 등과 같이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31만7472명으로, 2018년 29만3743명보다 8.4% 늘었다. 남성이 21만36명으로 여성 10만7436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 23.5%, 60대 22.1%, 40대 20.4% 등의 순이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 감소를 비롯해 요량 저하 온도 기후 식습관, 유전적 요인, 신체 상태, 약물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에 경련성 통증이 일어나고 혈뇨, 발열과 감염, 오심·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 빈뇨나 잔뇨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 성분 증상 정도 등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결석의 크기가 작고 방광에 가깝게 내려와 있으면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관내시경 수술, 경피적 신결석제거술, 복강경 또는 로봇을 이용한 제거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