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구라, 집안 서열 질문에 "22개월 딸한테 서열을 왜 주냐" 버럭

김효정 2023. 8. 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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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집안 서열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정상훈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아내가 원래 정상훈 씨의 팬이었는데 이제는 팬심은 사라지고 정상훈 씨가 집안에서 서열 최하위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상훈은 다 그렇지 않냐며 아내가 가장 최상위층이고 그 아래 아들들이 순서대로 서열을 갖고 있고 자신이 최하위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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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구라가 집안 서열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정상훈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10살 연하의 아내에게 주방 출입을 금지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음식을 해주면 쪼끔 미약하다"라며 주방 출입을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숙은 "아내 눈치를 많이 보시네"라고 했고, 정상훈은 "결혼하면 이렇게 된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난 이유식부터 만들었다. 한식 중식 양식을 다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계속 아내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으려 애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아내가 원래 정상훈 씨의 팬이었는데 이제는 팬심은 사라지고 정상훈 씨가 집안에서 서열 최하위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상훈은 다 그렇지 않냐며 아내가 가장 최상위층이고 그 아래 아들들이 순서대로 서열을 갖고 있고 자신이 최하위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이랑은 "요리는 요리대로 다하고 서열은 제일 아래냐?"라며 놀랐고, 정상훈은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김구라도 "애들 누르면 뭐 하냐"라며 정상훈에 공감했다.

이에 김숙은 김구라의 집안 서열에 대해서도 물었다. 딸의 서열이 더 높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22개월밖에 안 된 애한테 서열은 왜 주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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