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 자금 풀리자…이란 "핵합의 복원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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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동결 자금 문제에 최근 합의한 이란이 14일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완전한 복원을 원한다고 밝혔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항상 2015년 핵합의 당사국들이 합의를 완전히 준수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대(對)이란 제재를 적용하며 한국과 이라크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도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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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동결 자금 문제에 최근 합의한 이란이 14일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완전한 복원을 원한다고 밝혔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항상 2015년 핵합의 당사국들이 합의를 완전히 준수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도 “이번 (동결 자금 해제) 합의는 당장 직접적으로 핵 프로그램과 연관은 없지만, 한 분야에서의 진전은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각국 내 구금하던 수감자 5명을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대(對)이란 제재를 적용하며 한국과 이라크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도 풀렸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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