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영국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YUNGBLUD)’ 단독 내한공연. 10월 29일 예스24 라이브홀
얼터너티브 록 신의 유망주로 주목받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YUNGBLUD)가 오는 10월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2020년 예정되어 있던 첫 내한공연이 팬데믹 여파로 취소되고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첫 일정으로 한국 공연을 14일 확정 지었다.
1997년생 영국 돈캐스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YUNGBLUD)는 레이블에서 가장 어리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별명 ‘젊은 피’에서 착안해 ‘YUNGBLUD’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17년에 발표한 ‘King Charles’, ‘Tin Pan Boy’ 등의 곡으로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만큼이나 들끓는 록사운드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모 코어와 펑크, 팝, 힙합 사운드를 내세우며 저항 정신과 사회적 인식을 담아낸 가사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매니아층을 결집시켰고, 2018년 첫 정규 앨범 [21st Century Liability]에서도 강렬한 랩과 록 사운드의 요소를 골고루 녹여내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들로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할시(Halsey)와 블링크 182(Blink 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함께한 싱글 ‘11 Minutes’는 빌보드 록 송 차트 5위에 오르고 2억 2천 회가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와 트래비스 바커와 협업한 곡 ‘I Think I’m OKAY’, 이어서 발표한 EP [the underrated youth]로 UK 앨범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팬층을 넓혀나갔다. 또한 해마다 가장 음악성 있고 트렌디한 신인들을 선정하는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20’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레딩-리즈(Reading and Leeds)와 유럽과 미국 투어에서 역동적인 라이브를 펼치는 등 음악팬들을 매료시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과감한 스타일과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로 Z세대를 대변하는 영블러드(YUNGBLUD)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21일 월요일 낮 1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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