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쓰레기장 영아 유기한 10대 여성 검찰 송치
김영록 2023. 8. 14. 23:47
[KBS 울산]지난 6월 울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영아의 친모라고 주장한 10대 여성을 사체 유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영아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지만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0대 여성의 남자친구는 사체 유기와 관련해 사전 공모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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