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힘들었을 때 한 전신 타투, 母 부탁에 지우는 중"

신영선 기자 2023. 8. 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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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공개된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쉬는 김모미 두둥등장!'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전신에 타투를 한 이유를 고백했다.

나나는 전신에 빼곡히 새긴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왜 지우냐면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 타투를 할 때도 엄마가 허락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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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나나가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공개된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쉬는 김모미 두둥등장!'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전신에 타투를 한 이유를 고백했다. 

나나는 자신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없다"고 답했다. 

그는 "누가 들으면 재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난 단점이 없는 것 같다. 자존감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자신이 나나의 단점을 알고 있다며 "사서 고생한다. 타투 다 지우고 있잖나"라고 말했다. 

나나는 전신에 빼곡히 새긴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왜 지우냐면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 타투를 할 때도 엄마가 허락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타투를 했을 때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다. 이게 나만의 감정 표출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타투라는 게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타투를 지우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나서 내가 괜찮아지고 편안해 보이니까 엄마가 슬쩍 말씀하신 거다. 깨끗한 몸을 보고 싶다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나나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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