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근로자 사망' DL이앤씨 엄정수사 지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른 DL이앤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장관이 "다른 건설사에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 건설사에서 반복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대산업재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반복 사고가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것인지 등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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