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37년 만의 대통령배 우승…서거석 교육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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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에 축하인사를 건넸다.
서 교육감은 14일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37년 만의 우승을 계기로 군산상일고가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군산상일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한 것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을 차지한 지 3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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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에 축하인사를 건넸다.
서 교육감은 14일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37년 만의 우승을 계기로 군산상일고가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앞서 군산상일고 이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고에 11-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상일고는 10-6으로 앞서던 8회 초 제구 난조와 수비가 흔들리면서 10-1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 박찬우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일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한 것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을 차지한 지 37년 만이다.
한편 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가 올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얻은 새 이름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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