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아들 낳고 싶은 생각? 친구 보면 사라질 때 있지만.."(프리한닥터)

오상진이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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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과 친오빠 프로골퍼 강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지혜에게 "태리가 눈 깜짝할 세 훌쩍 자랐다. 언니 포스가 나더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자기가 언니라고 잘 놀아주면서도 화가 나면 꼬집고 때리기도 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알콩달콩 사이 좋은 이유가 자매여서인지 아들이 있으면 어떨지 궁그맣다"면서 오상진, 김소영에게 "수아에게 동생으로 아들이 생기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저희도 가끔 그 얘기를 하는데 헷갈리더라. 딸이면 아는 즐거움이고 아들이면 또 어떨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오상진은 "친구 아들을 가끔 만는데 갑자기 레슬링을 해달라고 할 때, 권투 샌드백으로 아빠를 활용할 때 아들 생각이 사라졌다가 그래도 아들을 안 낳아봤기 때문에 호기심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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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상진은 "(강세정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엎드려 뻗쳐를 시킨 거냐"고 물었고 강재원은 "흥이 좀 많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