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구준표 닮은 남편 공개 “잘생겨서 24년째 남편 불안증”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8. 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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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남편이 잘생겨서 24년째 남편 불안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이랑은 "저희가 20대 초반에 만나서 함께 해오고 같이 살았다. 아직도 남편이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이고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며 24년째 남편 불안증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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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남편이 잘생겨서 24년째 남편 불안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8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정이랑은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연기자로 전향해 열심히 연기하며 살아가는 정이랑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어렸을 때 되게 못생겼다. 중학교 가서 예뻐지고 고등학교 가서 예뻐지고 대학교 가서 나아졌다. 남자남편 만나 점점 예뻐진다는 소리를 듣는다. 사랑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제작진이 “남편이 잘생겼다고 소문이 났다”고 묻자 정이랑은 “저는 소문 안 냈는데 소문이 자꾸 나더라. 키 183cm 몸무게 87kg. 건장한 남성이다.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부리부리하고 쌍꺼풀 진하고 코 오뚝하고 입술선이 섹시하다. 제 눈에는 여태 ‘동상이몽’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매력이 있지 않나”라고 자부했다.

김숙이 “이현이 남편도 잘생겼다”고 말하자 정이랑은 “오상진도 잘생겼다. (남편이) 잘생기고 매력도 있다”고 받았다. 정이랑은 “일단 사람이 괜찮다. 성실하고 열심히 산다”며 “날렵하게 섹시하게 생긴. 마치 구준표?”라고 남편을 말했다.

이어 정이랑은 “저희가 20대 초반에 만나서 함께 해오고 같이 살았다. 아직도 남편이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이고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며 24년째 남편 불안증이라 밝혔다. 김숙은 “잘생겨서?”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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