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7호 '란' 내일 일본 상륙 예상‥신칸센·항공편 잇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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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란'이 내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호우와 강풍이 우려되면서 이미 도쿠시마시에서만 24만여 명에게 피난을 요청했으며 JR 서일본은 산요 신칸센 신오사카∼오카야마 구간 운행을 내일 하루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항공 역시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을 중심으로 내일 240편의 결항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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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란'이 내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오늘 오후 8시 현재 와카야마현 시오미사키 남동쪽 120㎞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 헥토파스칼이고 최대 풍속은 초속 35m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저녁까지 도카이 450㎜, 긴키 400㎜, 시코쿠 300㎜ 등이며 일부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비가 평년 8월 한 달 치를 웃도는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록적인 호우와 강풍이 우려되면서 이미 도쿠시마시에서만 24만여 명에게 피난을 요청했으며 JR 서일본은 산요 신칸센 신오사카∼오카야마 구간 운행을 내일 하루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항공 역시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을 중심으로 내일 240편의 결항을 결정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47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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