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정호영, 성훈·양치승·초아 해루질 실력에 "납품해도 될 정도"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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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이 식자재 납품 팀으로 활약한 성훈, 양치승, 초아의 해루질 실력에 감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6회에서는 무인도에 간 셰프들 레이먼킴, 정호영과 이들의 식자재 납품 팀으로 합류한 성훈, 양치승, 초아의 '자급자족 재료 구하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자재 납품 팀의 에이스 성훈은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해 섬마카세 재료들을 빠르게 채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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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6회에서는 무인도에 간 셰프들 레이먼킴, 정호영과 이들의 식자재 납품 팀으로 합류한 성훈, 양치승, 초아의 '자급자족 재료 구하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자재 납품 팀의 에이스 성훈은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해 섬마카세 재료들을 빠르게 채워갔다.
그렇게 뿔소라, 해삼, 미더덕, 성게, 촛대고둥 등 다양한 식재료가 구해지자, 레이먼킴과 정호영은 바로 칼을 꺼내들고 섬마카세를 준비했다.
이어 정호영과 레이먼킴은 갖은 해산물을 빠른 속도로 손질해 본격적으로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 모습을 본 성훈은 "이야. 진짜 너무 경이롭다. 먹을 게 이 속도로 되는 거였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치승도 "이걸 보니까 식자재 팀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성훈의 말을 공감했다.
이어 두 셰프는 순식간에 해물초회를 완성했다. 레이먼킴은 "미더덕에서 멍게향이 난다"는 성훈에 "신선한 미더덕 하나는 성게 백마리 정도의 향이 난다"며 설명했다.
양치승은 해물초회의 맛에 "미더덕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다"며 "미치겠다. 침샘이 폭발한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성훈은 초밥을 기대하며 또 다시 몸을 던져 깊은 바닷가에서 뿔소라와 전복, 해삼을 건졌다. 양치승과 초아도 해루질을 하며 재료를 구했고 어느덧 양동이가 가득 채워졌다.
이에 정호영은 "서울에 납품해도 되겠다"며 식자재 납품팀의 해루질 실력을 칭찬했다.
두 셰프는 뿔소라와 전복으로 초밥을 만들어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초아는 초밥의 맛에 감동해 "너무 맛있다"며 소리 질렀다.
이후 정호영과 레이먼킴은 해삼과 전복이 듬뿍 들어간 전복 내장 주먹밥을 만들었다. 주먹밥을 맛본 성훈은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맛을 음미했다. 양치승은 "배가 미쳤나. 왜 이렇게 배가 고프냐"며 셰프들을 재촉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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