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로 잡은 사우디의 비결은..."오기만 해, 4400억 중 절반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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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머니보다 더 강력한 폭풍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 이후 2년 동안 2억 6000만 파운드(약 4421억 원)을 수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날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에 합의했다"며 "2년 계약이 유력하다. 그는 총 1억 6000만 유로(2332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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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중국 머니보다 더 강력한 폭풍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 이후 2년 동안 2억 6000만 파운드(약 4421억 원)을 수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날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에 합의했다"며 "2년 계약이 유력하다. 그는 총 1억 6000만 유로(2332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PSG에 네이마르 이적료로 6000만유로(874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3236억 원)라는 천문한적인 금액으로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향했다.
PSG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도 남겼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와 불화설이 나오며 2023-2024시즌 프로필 촬영도 하지 않았다. 아울러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프리시즌 막판 한국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던 네이마르였으나 정작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리그앙 개막전에서는 결장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고 구단도 그를 매각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지만 금전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워 졌다. 결국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됐다.
알 힐랄에는 후뱅 네베스, 밀린코비치 사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입단했다.
네이마르가 받는 연봉은 막대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카베 솔헤콜은 "네이마르는 2년 연봉 총액은 약 2억 6000만 파운드"라고 말했다.
솔헤컬은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무려 250만 파운드(약 42억 원)의 주급을 수령한다. 심지어 사우디는 더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우디가 다시 한 번 선수를 끌어 들이려고 하는 비장의 무기는 연봉 선지급. 솔헤콜은 "이적을 두려워 하는 일부 유명 선수들에게 사우디는 오기만 오면 연봉의 50%를 선지급한다고 제안했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mcadoo@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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