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해제…"밤까지 최대 20㎜ 비 더 내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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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로 인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14일 광주지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8시50분 담양에, 9시10분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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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소나기로 인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14일 광주지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8시50분 담양에, 9시10분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강수량은 곡성 옥과 15㎜, 영암 시종 14㎜, 광주 과기원 12㎜, 나주 11.5㎜, 화순 백아면 5㎜, 담양 봉상 4㎜ 등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주의보는 해제하지만 이날 밤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5~20㎜ 비가 내리겠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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