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민낯’ 끔찍했다?…돌싱男이 답했다, 과소비 성향보다 더 ‘비호감’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8. 14. 22:48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들은 전 배우자의 과소비 성향보다 ‘민낯 노출’을 더 볼썽사납게 여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 중 무더운 여름철에 상대가 어떤 행태를 보일 때 가장 볼썽사납게 느껴졌습니까?’에 대한 질문에 남성 3명 중 1명(34.3%)은 ‘민낯 노출’이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 ‘과소비 성향(26.5%)’, ‘무기력한 모습(20.5%)’, ‘자린고비 성향(11.2%)’ 순이었다.
여성은 3명 중 1명(32.1%)가 ‘자린고비 성향’으로 답변했다. 이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25.7%)’, ‘민낯 노출(19.0%)’, ‘무기력한 모습(15.0%)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도심 한복판에 떼강도…명품 매장 습격, ‘가방·의류’ 훔쳐 달아나 - 매일경제
- “한국기업 오면 인센티브”…인구 대국이 러브콜 한 회사는 어디 - 매일경제
- “혼인신고 망설인 진짜 이유?”...이제는 내집마련 길 보이네요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한국서 ‘스님’ 되고 싶어요”…잼버리 독일대원 8명, 법주사서 ‘삭발’ - 매일경제
- “10점 만점에 10점, 한국 살고 싶어요”…잼버리 대원들, 메모 보니 - 매일경제
- “나 카이스트 나왔어”…유치원 교사에게 4년간 막말 쏟은 학부모 - 매일경제
- 이번엔 ‘킥보드 비키니女’ 등장…홍대 한복판 출몰, 관심받고 싶어서? - 매일경제
- 부도 걱정하던 원전中企 …"이젠 밀려드는 주문에 일손 모자라" - 매일경제
- [단독] “사람 더 뽑아야겠어요”...일감 3배, 모처럼 활기띤 원전산업 - 매일경제
- 복귀 후 첫 승 거둔 류현진 “이것만 보고 재활했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