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10살 연하 아내 주방 출입 금지한 이유?…"이유식부터 내가 만들어"('동상이몽2')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정상훈이 10살 연하 아내의 주방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상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정상훈은 아내의 주방 출입을 금지한 게 후회된다며 "아내가 음식을 해주면 조금 미약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리를 다 담당한 거냐"는 질문에 "이유식부터 만들었다. 한식, 중식, 양식 웬만한 건 다 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바빠도 요리를 한다는 정상훈은 "밥 먹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서 "우리 아내 음식이 이상한 게 아니다"라고 갑자기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상훈은 자신의 팬이었던 아내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