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더블 오나나? 에버튼 MF 아마두 오나나 영입 위해 접근

이형주 기자 2023. 8.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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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27)에 이어 아마두 오나나(21) 영입까지 성공시킬까.

영국 언론 '가디언'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부족한 부분인 피지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에버튼 FC의 21세 미드필더 오나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에버튼은 동시에 맨유의 관심이 커지면 오나나를 잔류시키기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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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미드필더 아마두 오나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27)에 이어 아마두 오나나(21) 영입까지 성공시킬까.

영국 언론 '가디언'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부족한 부분인 피지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에버튼 FC의 21세 미드필더 오나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릴 OSC에서 에버튼으로 합류한 오나나는 맹활약으로 직전 시즌 팀을 잔류시켰다. 2001년생의 벨기에 국가대표로 191cm의 엄청난 피지컬과 기술을 지니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에버튼은 3,300만 파운드(£33m, 한화 약 557억 원)에 합류한 오나나를 잃기 싫어하며, 최소 1년은 더 붙잡아두길 원한다. 5,500만 파운드(£50m, 한화 약 845억 원)의 넘는 제의가 와야만 매각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하지만 에버튼은 동시에 맨유의 관심이 커지면 오나나를 잔류시키기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또 맨유가 프레드(30)를 매각해 약간의 돈을 번 상태고, 해리 매과이어(30) 역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행이 점쳐져 거액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면 오나나를 잔류시키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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