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4명 중 1명 "광복절이 뭐에요?"···연휴 日여행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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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5∼2009년생) 4명 중 1명은 광복절(8월15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만 15∼69세 남녀 3000명에게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고 물은 결과 Z세대 750명 중 11.2%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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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5∼2009년생) 4명 중 1명은 광복절(8월15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만 15∼69세 남녀 3000명에게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고 물은 결과 Z세대 750명 중 11.2%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15.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광복절의 의미와 광복절에 하는 일, 광복 연도와 날짜 등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붐 이전 세대(1964년 이전 출생)가 51.4%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X세대(1965∼1980년 출생) 32.3%,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26.4%, Z세대 21.9% 등 나이가 어릴수록 줄었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한 일본 여행에 대해 응답자의 29.5%는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답했다.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Z세대(32.6%)에서 가장 높았다.
'광복절 같은 날에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는 답이 50.6%로 가장 많았다.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 일본 여행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9.9%였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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