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명 중 3명 “광복절 日여행, 개인 자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Z세대(1995∼2009년 출생) 10명 중 3명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Z세대 750명 중 11.2%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1964년 이전 출생)는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X세대(1965∼1980년 출생) 87.9%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80.4% ▲Z세대 73.2%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Z세대(1995∼2009년 출생) 10명 중 3명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어릴수록 한일 관계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진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만 15∼69세 남녀 3000명을 상대로 ‘세대 별 광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1964년 이전 출생)는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X세대(1965∼1980년 출생) 87.9%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80.4% ▲Z세대 73.2%로 조사됐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한 일본 여행’에 대해 응답자의 29.5%는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답했다. Z세대는 32.6%가 이같은 답변을 하며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광복절 같은 날에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는 답이 50.6%로 가장 많았다.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는 일본 여행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9.9%였다.
광복절의 의미와 광복절에 하는 일, 광복 연도와 날짜 등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붐 이전 세대가 51.4%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X세대 32.3%, ▲밀레니얼 세대 26.4%, ▲Z세대 21.9% 등 나이가 어릴수록 줄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