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의 말+매디슨의 아이디어=팬들 위한 환상적인 행동

이형주 기자 2023. 8.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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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26)이 손흥민(31)과 합작한 아이디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었는데, 토트넘 선수단이 경기 전 원정 팬 앞에서 인사를 한 뒤 어깨동무와 파이팅을 한 것이다.

14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관련 질문을 받은 매디슨은 "어젯밤 쏘니가 내게 (경기 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고) 문자를 보냈다. 나는 쏘니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말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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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2023/24시즌 새 주장단. 중앙의 손흥민. 좌측의 제임스 매디슨, 우측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의 아이디어였던 경기 전 팬들 앞에서 인사하기. 사진┃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제임스 매디슨의 아이디어였던 경기 전 팬들 앞에서 허들하기. 사진┃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임스 매디슨(26)이 손흥민(31)과 합작한 아이디어에 대해 얘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새 감독 하 새로운 시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었는데, 토트넘 선수단이 경기 전 원정 팬 앞에서 인사를 한 뒤 어깨동무와 파이팅을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진영 결정 후 그 중앙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경기를 시작하는데, 선수단이 팬들을 생각한 행동을 한 것이다.

토트넘 핫스퍼 새 주장단. 좌측부터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14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관련 질문을 받은 매디슨은 "어젯밤 쏘니가 내게 (경기 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고) 문자를 보냈다. 나는 쏘니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말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기장 한가운데서 하는 대신 허들(경기 전 옹송그리며 모여 파이팅을 다지는 것)을 원정 팬들 앞에서 하자고 했다. (팬들이 고마움을 느껴주시는 것을 봤는데) 우리가 함께한다는 것에 고맙게 여겨주신 것 같다. 우리가 팬 분들의 한결 같은 응원에 감사하는 것만큼 우리의 그 행동에 고마워 해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다만 경기가 10분 가량 연기(잔디 수급 공급 문제)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로) 그 행동이 약간은 빛을 잃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팀의 선제골이 나온 직후 환호하는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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