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대통령배 고교야구 37년 만에 우승
오중호 2023. 8. 14. 22:08
[KBS 전주]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등학교가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기를 되찾아왔습니다.
군산상일고는 오늘(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를 상대로 11대 10, 9회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국 대회 우승은 이번이 12번째이고, 지난 2013년 봉황대기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일고는 최우수 선수상과 감독상 등 모두 8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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