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두 마리 토끼' 다 잡기 위해 뮌헨행...뮌헨서 우승 후 EPL 최다 득점 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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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것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곳에서 케인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다.
그때 케인은 시어러가 갖고 있는 EPL 최다 득점 경신에 도전할 것이다.
케인은 독일에서 우승 후 EPL에서 득점왕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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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케인에게 주급 4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케인의 야망은 돈이 아니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토트넘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케인은 2년 전에도 이적을 시도했다. 맨체스터시티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다.
레비 회장은 하지만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케인을 계속 붙잡을 수는 없었다.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하고 1년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케인을 떠나보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뮌혠과 밀고 당기는 지루한 협상을 벌인 끝에 약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케인을 놓아주었다.
케인은 뮌헨과 4년 계약했다. 그곳에서 케인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면 금상첨화다.
올해 30세인 케인은 34세가 되면 EPL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때 케인은 시어러가 갖고 있는 EPL 최다 득점 경신에 도전할 것이다. 현재 47골 차로 2위에 올라있는 케인은 두 시즌만 뛰면 EPL 최다 득점 보유자가 될 수 있다.
케인은 독일에서 우승 후 EPL에서 득점왕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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