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폭염주의보 뜬 날 옥상 캠핑 "솔직히 더위 먹었다" ('김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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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폭염주의보가 뜬 날 옥상캠핑을 했다가 오히려 더위를 먹었다.
체감온도 36도인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옥상에 텐트를 설치하는 김숙.
불가마 같은 텐트 앞에서 애써 "행복해. 이게 옥상캠핑이지. 어때 부러워, 안 부러워?"라고 외치는 김숙의 말에 제작진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가 진 이후에도 캠핑이 계속된 가운데 김숙은 애플망고 빙수를 만들며 제작진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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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폭염주의보가 뜬 날 옥상캠핑을 했다가 오히려 더위를 먹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선 스불재 김숙 폭염주의보 뜬 날 불가마 옥상캠핑한 사연 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체감온도 36도인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옥상에 텐트를 설치하는 김숙. 그는 “캠핑 더워하면 못 하지. 여름 캠핑이 뭐 시원하길 바래”라고 허세를 부리며 옥상 텐트 앞에 앉아 여유로움을 즐겼다. 불가마 같은 텐트 앞에서 애써 “행복해. 이게 옥상캠핑이지. 어때 부러워, 안 부러워?”라고 외치는 김숙의 말에 제작진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러워할 만한 캠핑 아이템을 소환했다. 연탄을 사용하는 장비를 들고 온 김숙은 제작진에게 “연탄 써봤어, 안 써봤어?”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애니매이션 ‘검정 고무신’에서 봤다고 대답해 김숙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김숙은 “대박이다”라며 “나는 연탄과 함께 살았다”리며 번개탄에 불을 붙여 연탄을 때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연탄 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직원들을 위한 이열치열 특식 연탄 불고기가 완성됐다. 이열치열 특식 두 번째로는 연탄 오돌벼 닭발 볶음 역시 완성됐다. 여기에 볶음밥까지 볶아주고 연근과 마 구이까지 더해지며 침샘을 폭발시켰다.
제작진은 “이사님(김숙)이 너무 안 드시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나는 솔직히 더위 먹었다. 불가에서 일하면 입맛 뚝 떨어지는 것 아느냐. 집에 가고 싶다”라며 많이 먹지 못한 이유를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가 진 이후에도 캠핑이 계속된 가운데 김숙은 애플망고 빙수를 만들며 제작진의 감동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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