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민주당, 제주 도보 일주

안서연 2023. 8.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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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이 도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보 일주에 나섭니다.

민주당제주도당은 오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21일까지 도보로 제주도를 일주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수합한 의견을 토대로 일주 마지막 날 도의회에서 회견을 열어 어촌계 상황과 보호 대책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의원단' 단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현 정부의 태도가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며, 책임감 있는 어민 보호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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