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 오늘 밤 10시부터 전면 통제

신지수 2023. 8.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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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수내교의 통행이 오늘(14일) 밤 10시부터 전면 통제됩니다.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내교가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아 오늘 밤 10시부터 보행교와 차도의 통행을 모두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수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해 두 달여간 수내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는데,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기준에 미달해 E등급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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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수내교의 통행이 오늘(14일) 밤 10시부터 전면 통제됩니다.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내교가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아 오늘 밤 10시부터 보행교와 차도의 통행을 모두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등급 'E등급'을 받은 구조물은 주요자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상태로, 즉시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수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해 두 달여간 수내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는데,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기준에 미달해 E등급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당분간 수내교 대신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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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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