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이란 꺾고 윌리엄존스컵 2연승

안경남 기자 2023. 8.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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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2~2023시즌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존스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14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이란 국가대표팀을 84-72로 이겼다.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100-84로 꺾었던 인삼공사는 이란을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인삼공사는 대만(A∙B), 카타르, 필리핀, 일본, 이란, 미국(USA), 아랍에리미트연합(UAE)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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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이어 이란까지 잡아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11일 오전 출국했다. (사진 = 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2022~2023시즌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존스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14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이란 국가대표팀을 84-72로 이겼다.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100-84로 꺾었던 인삼공사는 이란을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인삼공사는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인삼공사는 대만(A∙B), 카타르, 필리핀, 일본, 이란, 미국(USA), 아랍에리미트연합(UAE)과 경쟁한다.

인삼공사는 이 대회만 함께하는 외국인 선수 듀본 맥스웰, 브라이언 그리핀이 나란히 17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은 레바논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나섰고, 대릴 먼로는 이 대회 이후 합류한다.

인삼공사는 오는 15일 미국과 3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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