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에 광주·담양 호우주의보…"최고 50㎜ 더 내려"

전원 기자 2023. 8. 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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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로 인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광주지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20㎜가 넘는 소나기로 인해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이 있을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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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 인해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 교차로를 지나는 차들이 어두워진 날씨에 전조등을 켜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소나기로 인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광주지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8시50분에도 담양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9시30분 기준 곡성 옥과 15㎜, 영암 시종 14㎜, 나주 11.5㎜, 광주 과기원 10.5㎜ 등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20㎜가 넘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20㎜가 넘는 소나기로 인해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이 있을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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