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 안고 가길” 잼버리 대원에 숙박비 보상
손민주 2023. 8. 14. 21:46
[KBS 광주]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마치고 광주를 찾은 독일 대원들이 숙박업소 점주를 폭행과 무단 침입 혐의로 신고한 가운데, 한 시민이 숙박비를 대신 내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오늘(14일) 익명의 시민이 구청에 연락해 "우리 서구에 방문한 손님이니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게 해주고 싶다"면서 잼버리 대원들의 숙박비 중 일부인 70만 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 쌍촌동 숙박업소에 머물던 독일 대원들은 주인을 폭행과 무단 침입 혐의로 신고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빚어진 일임을 확인하고 폭행 신고를 취하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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