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카시인협회 부산지부’ 발족···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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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카시인협회 부산지부는 지난 12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 남송우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 등 부산 지역 문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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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디카시인협회 부산지부는 지난 12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 남송우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 등 부산 지역 문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에는 정유지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교수가 추대됐다.
또 이상옥 한국디카시인협회 대표가 ‘문학진흥법 발의의 의의와 필요성’, 최광임 한국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이 ‘K-리터러쳐 디카시와 글로벌 교육 콘텐츠’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한국디카시인협회는 경남정보대가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문예창작과’를 신설함에 따라 디카시문화콘텐츠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상호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는 디지털 환경 자체를 활용한 디지털 시대 최적화된 새로운 시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느낀 시적 감흥을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찍고 5행 이내로 짧게 표현해 실시간 SNS를 통해 소통하는 문학의 흐름을 말한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국내 최초로 성인학습자 중심의 디지털문예창작과가 경남정보대에서 신설된다. 이에 발맞춰 문화의 도시 부산에 한국디카시인협회 지부가 창립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성인들의 생활문학이 대학의 정규과정으로 들어오는 첫 번째 사례로, 디지털 세상에서 누구나 파워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에서 글 쓰고, 사진 찍고, 삽화 그리는 생활문학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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