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4일 뉴스투나잇1부
■ 대구 군위·강원 고성 현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번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피해조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은 추가 선포할 계획입니다.
■ 윤 정부 세 번째 특별사면…"경제살리기 중점"
정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2,176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사면됐고,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기업 총수들도 대거 사면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감사원 감사 앞두고 잼버리 책임공방 격화
대대적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잼버리 책임공방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는 책임은 통감하지만 시시비비는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책임의식이 부족했단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며 감사에 충실히 임하겠단 입장입니다.
■ 고의없는 교원 아동학대 면책…교권침해 대응
앞으로 교사가 학생 지도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에서 면책됩니다. 교육부가 공개한 교권회복과 보호 종합방안 초안으로 교권침해 주체가 학부모라면, 학부모에게도 서면사과와 특별교육 등을 이수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 광복절에도 무더위…태풍 '란'은 일본 관통
광복절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7호 태풍 '란'은 내일 일본을 관통할 전망으로 영동지역은 간접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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