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타 결승골' 부천. 경남 2-0 제압…김포는 천안 꺾고 K리그2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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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최하위 천안시티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천안을 2-0으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둔 김포(승점 42)는 단숨에 2위로 도약했고, 1경기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45)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승점 38의 부천은 6위 자리를 유지했고, 선두를 노렸던 경남(승점 41)은 김포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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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최하위 천안시티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천안을 2-0으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둔 김포(승점 42)는 단숨에 2위로 도약했고, 1경기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45)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천안은 13위(승점 8)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김포는 후반 3분 루이스가 이날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어 8분 뒤 장윤호의 추가골이 터지며 완승을 거뒀다.
부천에서는 홈팀 부천FC가 경남FC를 2-0으로 제압하고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부천은 전반 40분 루페타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고, 후반 45분 이정빈이 쐐기골을 넣었다.
승점 38의 부천은 6위 자리를 유지했고, 선두를 노렸던 경남(승점 41)은 김포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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