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 K-팝 활용 ‘유커 맞이’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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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017년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면세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면세점들은 유커(游客)를 맞이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케이팝(K-POP)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 마련에 분주하다.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콘서트 등 여러 K콘텐츠 행사를 기획 중"이라며 "한국을 찾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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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부터 흑자 전환 기대
롯데, 슈퍼주니어 팬 초청 행사
중국 정부가 2017년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면세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면세점들은 유커(游客)를 맞이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케이팝(K-POP)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 마련에 분주하다. 글로벌 인기 아이돌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팬 이벤트를 여는 등 침체됐던 면세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해외팬들을 겨냥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12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슈퍼주니어 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 트와이스 팬미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글로벌 팬 초청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관광객들은 행사 전 명동 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했다.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콘서트 등 여러 K콘텐츠 행사를 기획 중”이라며 “한국을 찾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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