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정호영, 섬마카세 도전?! 안정환 “섬에서 이게 가능한가” ‘걱정’

“잡는 거 걱정하지 마세요”

정호영이 섬마카세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정호영과 레이먼 킴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소금을 볶고 칼을 갈았다.

섬에 도착한 레이먼 킴은 “더운데 뭐하냐”는 정호영의 물음에 “습기 날리기 위해 소금을 볶는다. 양식은 소금이 좋아야 한다”고 답하며 소금을 볶기 시작했다.

돌에 걸터앉아 칼을 갈던 정호영은 “제가 생각을 해 보니까 식자재만 잘 납품이 된다고 하면 섬에서 섬마카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터뷰하며 납품팀으로 세 명이 입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영의 도전에 붐과 안정환은 “고급 일식집에서나 가능한데”, “섬에서 이게 가능한가”라고 염려를 표했다.

레이먼 킴 또한 “뭐가 잡힐지 모르는데?”라고 의문을 표하자 정호영은 “납품팀이 올 거다. 우린 요리만 하면 된다. 제대로 된 섬마카세를 위해 수영을 잘하는 사람, 힘을 잘 쓰는 사람, 안심하고 배송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모셨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섬마카세?”, “잘만 잡히면 요리사가 둘이니 성공할 듯”, “재료 구하는 게 관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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