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망 사고 잇따라.."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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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에만 전국에서 물놀이를 하다 7명이 숨지는 등 요즘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8월 사망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최근 여름철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수난 사고로 숨진 136명 중 50%는 피서객이 가장 많은 8월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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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말 사이에만 전국에서 물놀이를 하다 7명이 숨지는 등 요즘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8월 사망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물놀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강 한가운데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진 70대 여성을 찾기 위해섭니다.
결국 이 여성은 수색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화순에 거주하시는데 다슬기를 잡으러 오셨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7일 화순의 한 하천에서도 1명이 숨졌습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더위를 피해 이곳에 몸을 씻으러 들어간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최근 여름철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수난 사고로 숨진 136명 중 50%는 피서객이 가장 많은 8월에 발생했습니다.
장소별로는 하천과 강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곡 40명, 해수욕장 32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안전선이 그어진 바다와 달리, 하천과 강, 계곡의 경우 육안으로는 수심을 알 수 없고 갑자기 물살이 거세지는 때도 많아 위험성이 더 큽니다.
▶ 인터뷰 : 주용범 / 화순소방서 119구급대원
- "깊은 곳은 나뭇가지로 수심을 재 보고 역파도에 휩쓸려서 깊은 곳으로 물놀이 피서객들이 휩쓸리는 경우가 있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물건이 떠내려가도 무리해서 따라가선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KBC 고영민입니다.
#물놀이 #사망 #익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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