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불륜?…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김민정 2023. 8.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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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중구 부평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인근 식당에서 가져온 흉기를 60대 남성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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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중구 부평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인근 식당에서 가져온 흉기를 60대 남성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먹던 중 자신과 연인 관계인 C씨와 B씨의 불륜 관계를 의심했고, 감정이 격화돼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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