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등급' 심각한 결함 확인…성남 분당 탄천 수내교 통행제한

이상휼 기자 2023. 8.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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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분당구 탄천 수내교 통행을 제한한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이 나온 수내교를 사용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 수내교를 주로 이용하던 시민들에게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 사용을 권장 안내했다.

시는 수내교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거쳐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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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의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 성남시는 붕괴 사고가 일어난 정자교와 더불어 민원이 많이 들어온 불정교·수내교, 총 3개 교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후 통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2023.4.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분당구 탄천 수내교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지난 4월 탄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교량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벌였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이 나온 수내교를 사용제한하기로 했다.

E등급은 심각한 결함이 확인돼 시설물 사용을 금지해야 하며 보강이나 개축해야 하는 등급이다.

시는 기존 수내교를 주로 이용하던 시민들에게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 사용을 권장 안내했다.

시는 수내교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거쳐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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