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납골당서 이훈 추모하는 고은미 '목격' [★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8. 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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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에서 전혜연이 납골당에서 이훈을 추모하는 고은미를 목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83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에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엿듣고 있던 전미강(고은미 분)이 방으로 들어와 강치환을 내보내고 윤솔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윤솔은 어머니와 고모를 데리고 윤이창(이훈 분)을 추모하기 위해 납골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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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에서 전혜연이 납골당에서 이훈을 추모하는 고은미를 목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83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에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환은 자신의 집에 들어온 윤솔을 방으로 따로 불러냈다.

강치환은 "꼭 이렇게 해야 했냐. 지금 네가 한 짓을 봐라. 멀쩡한 한 가정을 작살내고 있다.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게 있다. 넌 그거를 한순간에 무너트리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에 윤솔은 "아버지 삶과 가정만 중요하냐. 제 친어머니 삶, 제 삶과 인생은. 친어머니와 저는 하나도 안 억울하냐"며 강치환의 말을 맞받아쳤다.

강치환은 "그렇다고 남의 가정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초토화시키나"라며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윤솔은 "그 탓을 왜 저한테 하냐. 태어난 게 죄냐. 저라도 살아줘서 고맙다고 했지 않냐. 제가 갑자기 쳐들어왔냐. 제 존재 가족들한테 밝히겠다고 아버지 입으로 약속했다. 토요일 날 엄마 모시고 집에 오겠다고 몇 번이나 확인 받았다. 기억 안 나냐. 아버지가 약속 안 지켜서 제가 푸대접 받았다. 사과는 저한테 해야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윤솔은 계속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강치환은 자신이 난처해진 상황을 윤솔의 탓으로 돌리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이를 엿듣고 있던 전미강(고은미 분)이 방으로 들어와 강치환을 내보내고 윤솔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미강은 여전히 윤솔을 방화 살인범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윤솔이 자신의 집에 들어오자 짐을 챙겨 집을 나와 술집으로 향했다. 그는 술집에서 만취할 때까지 술을 퍼마시고 하진우(서한결 분)를 술집으로 불러냈다.

그러던 중 낯선 남성이 강세나에 추태를 부리며 작업을 걸었고, 그 모습을 본 문도현(진주형 분)은 낯선 남성을 제압해 상황을 정리했다.

하지만 강세나는 술에 취해 문도현을 하진우로 착각했고 그를 끌어안고 입술에 진한 입맞춤을 했다.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한편 윤솔은 어머니와 고모를 데리고 윤이창(이훈 분)을 추모하기 위해 납골당으로 향했다. 윤솔은 윤이창의 사진을 보고 "보고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전미강도 윤이창을 보기 위해 납골당을 찾아왔고 이 모습을 본 윤솔은 의아해하며 전미강을 몰래 지켜봤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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