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상반기 순이익 6716억…전년 대비 34% 늘어
류정현 기자 2023. 8. 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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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에 힘입어 증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6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규모입니다. 영업이익은 8774억원으로 같은 기간 53.4% 증가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험서비스손익 및 시장 금리 하락으로 인한 평가이익 등에 기인한 투자손익 증가 등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올해 상반기 실적은 새 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변화가 컸기 때문에 지난해 실적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수익성 지표인 보험서비스마진(CSM)의 경우 올해 상반기 신계약 기준 6657억원이 추가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4조637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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