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자꾸 헤어지자는 동거男을 둔 사연자에 "이렇게 사느니…"

차혜린 2023. 8. 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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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자꾸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둔 사연자에 단호하게 말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를 돌볼 자신이 없다고 헤어지자고 말을 꺼냈다는 것.

사연자는 "결혼을 한 번 실패하고 한 번은 사기를 당한 적이 있어서 이대로 헤어지면 인생 실패하는 것 같아서 결국 매달렸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남자친구가) 이별병이 도졌다. 한 두번 외박을 시작해서 더 이상 못 참고 잔소리를 했더니, 다시 헤어지자고 말한다. 헤어지는게 맞는걸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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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자꾸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둔 사연자에 단호하게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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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니 무물보가 그려졌다.

이날 한 여성 의뢰인이 사연을 보냈다. 사연자는 "4년 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로 입원한 적이 있다. 그 뒤로 동거남이 수시로 헤어지자고 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를 돌볼 자신이 없다고 헤어지자고 말을 꺼냈다는 것.

사연자는 "결혼을 한 번 실패하고 한 번은 사기를 당한 적이 있어서 이대로 헤어지면 인생 실패하는 것 같아서 결국 매달렸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남자친구가) 이별병이 도졌다. 한 두번 외박을 시작해서 더 이상 못 참고 잔소리를 했더니, 다시 헤어지자고 말한다. 헤어지는게 맞는걸까"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단호하게 "헤어져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뭘 그렇게 대단하게 볼게 있나. 이 사람 아니면 아무도 없을 것 같나. 아무도 없는게 낫지 않냐. 이렇게 사느니?"라고 정색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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