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시모상…"며느리여서 행복했다"

박정선 기자 2023. 8. 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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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지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자백'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추어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소지섭, 김윤진, 나나 등이 열연했다.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10.24/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6월 시모상을 당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수지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 같던 천사 어머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왕비마마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머님 며느리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지난 2018년 12월 결혼했다. 지난해 고인이 된 시어머니와 함께 E채널 '개며느리'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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