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DX사업 쾌속질주… 2분기 영업익 30.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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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올해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고객들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30.4%에 달하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14일 LG CNS의 공시 발표에 따르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726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4215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1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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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LG CNS의 공시 발표에 따르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726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4%, 30.4% 증가했다.
또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4215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16.2%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 성장의 원인으로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금융IT 등 전문영역에서 고른 실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앱 현대화(AM),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MSP)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앱 현대화 디스커버리, 핀옵스 클리닉 등 다양한 신규서비스로 고객 기업을 지원해왔다.
또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하니웰(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등) △경희대(5G특화망 기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 △유니티(스마트팩토리 최상위 단계인 '버추얼 팩토리' 고도화)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했던 것이 주효했다.
이와함께 금융산업 전문성과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등 IT기술 경쟁력으로 20년 넘게 국내 금융 DX사업을 이끌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2·4분기에도 주요 은행과 보험사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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