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량 감소로 2분기 영업손실 34.4억원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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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가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319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빗썸은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에서 0.04%~0.25%를 매도·매수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한편 빗썸은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827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12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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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가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319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4억4200만원으로 같은기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384억2000만원에 달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전년(-433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85억8300만원이다.
이번 실적 악화는 1분기 진행됐던 비트코인의 상승랠리가 2분기 들어서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떄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수수료가 줄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요 수익은 수수료 매출에서 나온다. 빗썸은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에서 0.04%~0.25%를 매도·매수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가상자산 시세가 상승해 투자자의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회사의 수익도 증가한다. 빗썸의 영업 수익 대다수는 거래 수수료에서 나오는 만큼 시장 상황에 영향받을 수밖에 없다.
한편 빗썸은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827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12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22억9000만원으로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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