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가고 다시 찾아온 땡볕더위에 온열질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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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지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자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3일) 전국 504개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하루 100명 안팎이던 온열질환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주 중반 한 자릿수까지 줄었다가, 태풍이 물러간 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시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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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지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자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3일) 전국 504개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 나오지 않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전날 1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달 들어 하루 100명 안팎이던 온열질환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주 중반 한 자릿수까지 줄었다가, 태풍이 물러간 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10일 4명, 11일 12명, 12일 25명, 13일 30명이 나왔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190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환자와 사망자 수 모두 대폭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43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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