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눈 피해’ 대구·강원 등에 특교세 60억 지원

전선형 2023. 8.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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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 긴급조치나 피해 잔해물 처리, 안전시설 설치, 주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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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원·부산·경북·경남·충북 등 6개 시도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오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남천 제방 유실 현장에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원)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 주민 대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강원, 부산, 경북, 경남, 충북 등 6곳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 긴급조치나 피해 잔해물 처리, 안전시설 설치, 주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신속히 복구했으면 한다”며 “행안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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