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루수 'All MLB 팀' 표 받았다...MLB닷컴, 아레아즈 '퍼스트 팀' 세미엔 '세컨드 팀'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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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All MLB 팀' 후보로 언급됐다.
MLB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 그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루수 부문에서 김하성은 비록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득표를 했다.
'퍼스트 팀' 2루수에는 타율 4할을 노렸던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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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All MLB 팀' 후보로 언급됐다.
MLB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 그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으로 선정하고 있다. 패널들과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현재 상황을 소속 기자들(9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루수 부문에서 김하성은 비록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득표를 했다. 그의 활약을 인정하기 시작한 셈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86에 홈런 15개, 도루 27개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퍼스트 팀' 2루수에는 타율 4할을 노렸던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가 꼽혔다.
아라에즈의 현재 타율은 0.367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그의 높은 콘택트/로우 삼진 어프로치는 스즈키 이치로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다고 MLB닷컴은 평가했다.
아레아즈는 OPS 0 878을 기록 중이고 경력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를 노리고 있다.
'세컨드 팀' 2루수에는 마커스 세미엔(텍사스 레인저스)이 꼽혔다.
세미엔은 코리 시거와 함께 텍사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MLB 역대 2루수 최다 홈런인 45개를 쳤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자신이 최고의 2루수 중 한 명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 타율 0.348에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3개를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후안 소토는 로날드 아쿠냐(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무키 베츠(LA 다저스)와 함께 외야수 부문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지명타자 '퍼스트 팀'으로 꼽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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